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고성가볼만한곳 베스트10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ktx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1. 화진포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대통령화진포기념관&별장과 이기붕별장, 김일성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진포호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다. 1970년대부터 겨울 철새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와 청둥오리 등 철새가 많이 날아와 호수일대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2. 통일전망대

고성DMZ는 지난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매력물 분야 문화자원 부문)을 수상했다. 통일전망대에는 「고성DMZ」의 심장부이며, 평화관광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있다.

고성 통일전망타워에 오르면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 정도 거리로 해금강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가볼 수는 없다. 언젠가 자유롭게 통행 할 수 있는 그날을 희망해 본다.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 후 통일전망대(통일전망타워), 6.25전쟁체험 전시관, DMZ박물관을 별도의 요금없이 둘러볼 수 있다.

3. 울산바위

울산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고성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은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절벽의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4. 천학정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고장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기도 하다.

5.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조각가 김명숙의 작품으로 채운 사립 미술관

물과 돌, 잔디로 꾸민 공간이 이색적인 곳 중 하나로 계절마다 다양한 작가의 작품도 관람이 가능하다. 커피 1잔포함 관람요금은 8천원이며 월요일에 휴관이다.

6. 잼버리 카트장

고성에서 카트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삼포해변에 가까우며, 서핑하는 곳과도 가까워서 레저를 즐기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레저용, 경기용, 2인용카트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0분 이용 기준 스포츠 카트 1만 5천원, 2인승 카트 2만 5천원, 레이싱카트는 8분에 3만원이다.

7. 고성군 앞바다에서 서핑

서핑은 사계절 레저스포츠라고하면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파도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해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파도를 타고 바다위를 미끄러지듯이 즐기다보면 어느새 서핑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고성군 앞바다에 서핑 체험하는 곳이 많이 있다.

8. 송지호 오토캠핑장

주변 송지호의 울창한 송림과 동해바다의 우뚝 선 죽도, 그리고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을 가진 캠핑장 전용 해수욕장 등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싶다면 오토캠핑장에서 숙박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주변에 관광지가 많이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곳이다. 예약은 필수.

9. 왕곡마을

다섯 개의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어 오봉리라 불린다는 작은 마을의 옛 이름이 왕곡마을이다. 왕곡마을은 전통건조물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가옥의 개보수가 불가하여 전통가옥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전통가옥마을이다. 왕곡마을 가옥들의 굴뚝 위에는 항아리가 얹어져 있다. 이는 마을에 우물이 없는데 마을의 생긴 모양이 배의 모양이라 우물을 파면 마을이 망한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하며,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이기에 지금도 그대로 지키고 있다고 한다.

10. 향도원 산림힐링센터

도원리 계곡을 따라 좁은 길 깊숙이 들어가면 어느 순간 향도원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아 잘 보존되어 있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게 된다. 도원교를 시작으로 선녀폭포, 원터, 굴바위까지 찍고 돌아오면 왕복 4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길도 험하지 않으니 쉬엄쉬엄 경치를 즐기며 거닐어도 좋다. 게다가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숲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을 코스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걷는 동안 시원하게 흐르는 물 소리가 귓가에 계속 맴돌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한동안 가만히 있고 싶어진다. 강물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물이 맑아서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한결 깨끗해진다.